솔직히 아이 태어나서 1년째까지 육아일기 썼던것을 마지막으로 간단한 일기도 안쓰는 삶을 살았어요.

육아일기도 사진보고 느낀 감정위주로 쓰다보니 내가생각하는 '글쓰기'는 아니였다고 생각해요.

오키로북스 보면서 여러 워크샵 내용을 눈팅만하다가 용기내어 하루10분. 글쓰기 근육만들기 1기에 도전했어요.

정말 10분이면 충분히 할수 있어! 했는데..

의외로 500자에 맞춰서 쓴다는건 10분만에 할수 없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

결과물이 그럴듯하진 않지만 주어진 주제에따라 나름 쓰고 지우고 다듬고를 반복해서 올리는 매일매일 나의 글쓰기하는 시간동안은 즐거웠답니다.

보상으로 작거님이 달아주시는 코멘트를 보며 왠지 칭찬받는 기분이라 더 좋았었어요.ㅎㅎㅎ

아쉬운건 주제에 대한 글을 쓸 이야기가 없거나 쓸수없는 날들이 있어 개근은 못했지만..

너무 즐거운체험이였습니다!!!

어떤거를 써야할지 감이 안잡히는 분이나! 칭찬 받고싶으신분! 도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