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몇 번이 참여했는지 모를 정도 많이 참여했는데요. 오사장님의 조언, 말씀들을 처음엔 잘 실천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조금 더 성장한 것 같아요. 

스트레칭의 중요성과 큰 목표를 정하고 세세한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의 중요성을 이번에 더 크게 느꼈어요. 그렇게 하지 않았을 때와는 정말 다르더라고요. 목표가 없으면 나갈까말까 할 때 다음에 하지뭐 하는 쪽으로 쉽게 마음이 기울어요. 그런데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채우기 위해 정해진 날 얼마만큼 뛰어야하는지 알기 때문에 더 동기부여가 됐어요. 

러닝을 한 지 일년이 넘어가는데 이제는 며칠 안 뛰면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주 큰 변화! 전에는 뛰어야해서 뛰는 날이 더 많았거든요. 뛰기로 한 날 뛰어야지 하고 뛰지 않으면 그것도 습관이 되기 때문에 뛰기로 한 날은 절대로 빼먹지 꼭 뛰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귀찮음을 이겨내고 뛰었을 때, 내가 계획한 대로 해냈을 때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또 러닝은 정말 내가 귀찮음을 이기고 나가서 뛴 만큼 성장하고 느는 것 같아요. 이렇게 느끼고 배운 것들이 단지 러닝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생활에 더 활기가 생기고 다른 일도 미루지 않게 되어서 좋아요!

오사장님의 따뜻한, 조언이 담긴 답글이 정말 큰 힘이 되고 도움이 되었어요. 혼자 하는 것보다는 훨씬 도움이 될거라고 확신하니 러닝, 운동을 평소에 하지 않는 분들, 할 일을 잘 미루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전 기수는 참여하지 않았었는데 그 즈음 제가 정말 귀찮다는 말을 달고 살았거든요. 그런 때가 한 번씩 오는데 러닝클럽을 하면서 잘 극복한 것 같아요! 저는 평생 이 습관을 가지고 가고 싶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참여하려고요:) 

요즘 날씨가 좋아져서 더 뛰기 좋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