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또 못 버린 물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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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출판 | 은희경 / 난다 |
크기 | 124*188mm |
쪽수 | 248p |
판매가 | ₩17,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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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새로운 재미를 약속하는 소설가 은희경이 12년 만에
신작 산문 『또 못 버린 물건들』을 출판사 난다에서 펴낸다. 효
율과는 상관없지만 함께한 시간과 삶의 궤적이 스며 있어
쉽게 버릴 수 없는 물건들에 대한 산문 스물네 편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담았다.
28년 차 소설가 은희경이 산문이라는 장르에 본격적으로
데뷔하는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책 곳곳에 인용된 은희경 소설들의 출처와 이 물건이 어느 작품에 등장하는지
알아맞히는 재미가 쏠쏠하다.
눈 밝은 은희경의 전작주의자들에게는 더욱 반가울 이번 책이다.
술잔, 감자 칼, 구둣주걱, 우산과 달력, 목걸이 등 취향이 담긴
친근한 물건들로 은희경이 써내려가는 이야기는 일상이 지속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한다. 비싸거나 희귀해서 특별한 것이 아니고
그것이 나의 부족했던 모습, 변하고 성장하며 통과한 추억을 담고 있기에
이 물건들과 작별하는 데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작가의 항변(?). 정리를 잘하지 못하는 이들은 어느새
그에 공감하며 함께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살면서 피할 수 없는 변화와 상실 등 우리를 웃게 하고
울게 했던 일들을 버리지 못한 물건들을 통해 사랑스럽고
유머러스한 글맛이 살아 있는 문장으로 생생히 그려낸다.
그 활달한 태도는 무거울 수 있는 삶을 한두 걸음 비켜
가볍게 바라보게 한다. 삶이 정면에만 놓여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이러한 시선이 직관해낸
삶을 맛보는 기분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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