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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못 말리는 하우스메이트
기본 정보
상품명 나의 못 말리는 하우스메이트
제작 / 출판 김소담 / 나무의 말
크기 130*190mm
쪽수 212p
판매가 ₩16,800
배송비 ₩3,000 (₩50,000 이상 구매 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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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대형견과 살아가는 이야기
<나의 못 말리는 하우스메이트>

*오키로북스 코멘트*

단숨에 읽었다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거군요. 
무슨 책인지 잠시 읽고 덮으려고 했는데, 
순식간에 마지막장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제가 대형견을 키우고 싶은 욕망이 있어서 그랬을까요? 
도시에서 대형견을 키우면서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이 세상은 인간만 살고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스름 새벽부터 어디론가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저녁에도 시린 불빛들이 가득한 빌딩숲, 
뜨거운 아스팔트와 귀를 찌르는 경적 소리, 
쏜살같이 오고가는 자동차들. 
이 모든 것들이 존재하는 대도시 서울. 이곳으로 천둥이가 상경한다.

몸무게 26킬로그램, 고동빛 털이 매력적인 진도풍산리트리버 
천둥이는 누가 봐도 멋쟁이 대형견이다. 강원도 산골에서 
집을 지켜주는 듬직한 개로 무럭무럭 자란 천둥이는 
서울에선 입장이 조금, 아니 많이 달라졌다. 
자전거, 닭뼈, 염화칼슘 등 조심해야할 것들이 가득한 산책길은 물론이고, 
피할 길 없는 오해와 이유 없는 편견과 자주 마주해야 했다.

“서울에서 우리 둘의 작은 자리를 확보하는 것은 
어떤 순간에는 일종의 투쟁에 가까웠다.”고 김소담 작가는 말한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작가는 천둥이와 
도시 생활에 서서히 적응해간다. 
적응하며 나아간다. 그러면서 깨닫는다. 
아이처럼 대형견 한 마리를 키우는데도 하나의 마을이 필요하다는 것을.

《나의 못 말리는 하우스메이트》는 작가가 <인문교양 월간 유레카>라는 
잡지사에서 일하는 동안 연재한 글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에세이다. 
각 에피소드마다 들어간 그림은 연재할 때부터 
함께한 이파람 작가가 그려주었다. 
편안한 선으로 이루어진 그의 그림들은 대부분 실제 사진을 보고 
그린 것이라 더없이 친근하고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목차    



작가의 말 – 나는 무슨 말로 너에 대해 말할 수 있을까?

1. 만나다
강아지 왔음
당당히 집 안에 입성하다
그놈의 응가가 뭐간디
‘강아지 산책 도와드립니다’
절실하게 친구가 필요해
네가 스스로 샤워실에 들어갈 날이 올까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 대하여
“그 개, 안 물어요?”

2. 배우다
동네 아이들, 천둥이와 함께 자라다
병원, 나도 웃으면서 나오고 싶다
천둥이를 통해 보는 뒷산
개 커플에게 배우는 더불어 사는 법
개와 고양이, 보기보다 미묘한 그 관계
‘으르렁, 멍멍’에 담긴 의외의 의미
깨진 어금니가 말해주는 것들
입마개 논란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

3. 이해하다
앞집 마당의 개를 보며
대형견과 월세살이
천둥아, 우리 합창단 갈래?
대중교통, 그 높은 허들
품는 쪽으로 생각할 순 없을까요?
내가 널 ‘이해’할 수 있을까
천둥이가 만난 개들
활짝 핀 발에 담긴 사랑

에필로그 – 비효율적인 존재,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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