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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서원] 마지막 피드백
작성자 오키로북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4-04-11 11: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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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7

안녕하세요! 서원님!!!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서원님과 함께 하는 과정은 다정함의 나날이었답니다. 




[피드백]


1. <한 줄 로그라인을 100만뷰 인기작까지>

서원님의 마지막 원고네요! PD가 작품을 찾고, 미팅을하고, 

회의를 하면서 만들어지는 과정까지의 여정을 상세하게 

알 수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그 과정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었고 

웹툰 PD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구체적인 일을 살펴볼 수 있는 글이고요!

자랑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고민되었다고 했는데

그런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부터 일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거든요! 


다만, 이번 글이 저는 앞서 작업했던 ‘웹툰피디의 하루’와 

‘발굴부터 연재’까지의 과정에서 나온 내용들이 반복되는

소재라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이번 글에서는 구체적인 작품이 나왔지만, 

A 부터 Z까지의 과정이 계속 나오다보니 

이번 작품에서는 오히려 하나의 에피소드만 집중해보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가령 한줄 로그라인으로 100만뷰 인기작까지 되었다면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을 설명해주는 게 아니라,

‘일을 하다보면 뭐든, 작은것을 놓치지 않고 계속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게 중요하다’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형태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거죠.


그럴 경우에는 이 웹툰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대작이 되었다가 아니라,

서원님이 일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거나

디벨롭 시켜보고 싶었던 작품이나 아이디어를 만났을때 

어떻게 적극적으로 행동했는지 등을요.


이렇게 풀어내게 된다면, 서원님 개인 에세이로서의 결과 더불어

일하는태도를 엿볼 수 있는 힌트가 될테고요! 


원고를 쓸때 가장 중요한 건 

‘하나의 원고에는 하나의 에피소드!’거든요! 


이번 원고는 구체적으로 메일을 주고 받고, 피드백을 

드렸던 부분이 나와서 실무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책의 원고로 느껴지기보다는 

한 작품을 끝낸 웹툰피티의 웹에서 볼 수 있는 

긴 후기로 느껴질 수 있거든요!!

글 안에 구체적인 작품에 대한 설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게 이 작품을 좋아했던 독자들이 본다면

반가울 수 있지만, 서원님의 책을 통해서

이 원고를 본다면, 너무 많은 정보들이 나와서 

어떤 포인트에 이야기를 집중해야 할 지 조금은 어려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이 원고를 통해서 하고 싶은 단 하나의 메시지!!’의 문장을

찾아보시고, 덜어낼 부분은 과감하게 덜어내보면 어떨까요?



2. 소개 페이지

좋아요!!! 게다가, 부지런히 좋아요 누르면서 

팔로워를 늘리고 있는 것도 너무 잘하고 계시고요



3. 투고용 자료

-보통 투고를 할때는 기획서와 더불어, 2~3개의 샘플을 보냅니다. 

출판사 입장에서도 이를 선호하고요. 모든 출판사가 투고 작품을 사실 꼼꼼하게 

살펴보지 못하고, 투고 받는 원고를 보는 건 기존 편집자들에게 우선업무가 아니기도 하다보니까요.

어느 순선로 변경해야 매력적으로 보일지 고민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역시나 

안타깝지만 이 원고를 다 살펴볼 수 있는 편집자는 거의 없답니다. 

대부분, 기획서 한 장  or 한 편의 글만 보고 더 볼지, 미팅을 할 지 결정을 하거든요.

하여, 가장 자신있는 원고 2~3개만 추리는 걸 추천해요! 


-이미지는 빼고 투고하는 걸 추천해요. 설명을 위한 부분은 이미지가 아닌 텍스트로 

설득이 되어야 하고요! 



4. 기획안



-서원님의 기획안을 누구보다 많이 봤지만, 이번에 볼때는 최대한 처음본다는 생각으로, 제3자의

입장에서 살펴보았어요! ‘웹툰 PD’라는 키워드에서 오는 호기심은 분명 있지만, 

책의 기획의도에서, 만화경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때,

 웹툰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출판사&편집자분들에게는 다소 낯설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해서 서비스 종료에 대한 이야기는 제외하고, 웹툰피디로 일했던 이야기만 남겨두시고, 

추후에 편집자님과 작업을 할 때 내용을 조율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마케팅 방안을 매력적으로 쓰는 건 어려운 부분이죠! 담당했던 작품들의 팬을 겨냥해서 하는 건 조금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렇게 마케팅 방향을 잡으면, 책 내용에 작품 내용이 주로 나와야 하는데, 

자칫 서원님의 에세이가 아닌, 작품의 후기처럼 느껴질 수 있는 글이 될 수 있거든요. 

웹툰피디라는 직업인, 낯설면서도 새로운 ‘일’에 대한 접근으로 풀어내야 하지 않을까 싶고요! 



5. 투고 하실 때는, 기획안에 샘플 원고를 함께 첨부해서 하나의 파일로 보내는 걸 추천해요 .

기획안 따로 ,원고 파일 따로가 아닌 하나의 파일!



6. 마지막에 연락처 보다는, 메일 주소를 한번 더 남겨주시고, 서원님의 브런치 링크를 첨부하는 걸 추천합니다!!


7. 책소개 페이지에서 폰트는 조금 줄여봐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폰트나 이미지보다 중요한 건 역시나!!!!!!

원고이니! 너무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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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서원님!!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정말 장해요 장해!!!

4월은 투고를 목표로 달려본다고 하셨으니 

위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최대한 덜어내면서 투고하기로 해요!!!!!!후후….

사실 저자 발굴 및 기획은 편집자의 성향이 가장 중요해요!

편집자가 작업하고 싶은 소재나 이야기가 있어야 책으로 연결되니까요! 

기존에 다양한 시도를 했거나, 직업인으로서의 이야기를 

많이 담아내는 곳을 찾아보기로 해요?!!

서원님 아자자자자자자자자자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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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 2024-04-13 10:33:2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경희님!
    목, 금 행사로 인해 정신 없어서 이제야 연락드립니다.
    바쁘고 피곤한 상태로 정성 없이 댓글을 남기고 싶지 않았기에
    이렇게 늦게야 댓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당일에 빠르게 주신 정성과 진심 가득한 피드백 확인했습니다.
    경희님의 피드백은 마지막까지 참 따뜻하고, 힘이 되어요~💝
    무엇보다 격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그래서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여 제시해 주시니, 한발 한발 지치지 않고 나갈 수 있었습니다!
    마치, 작년 나혼자산다의 기안84를 대상으로 만들어주었던 마라톤 에피소드처럼 경희님은 글쓰기를 처음 해보아 감을 못잡는 제게 옆에서 같이 뛰어주며
    힘들 때는 같이 쉬어주고 걱정하며 물을 주고 힘든 게 당연하다며 격려를 해주고 발을 맞춰 묵묵히 함께 그 여정을 해주던 마라토너 분들 같이 느껴졌어요~
    그들 덕분에 혼자였으면 진작 힘들어서 포기했을 기안84는 함께여서 힘을 내어 첫 마라톤을 완주까지 할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피드백을 토대로 다 반영하여 4월 안에 많은 곳들에 투고하고 결과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해보겠습니다^^
    경희님이 주신 피드백들은 주말에 하나하나 다 저장해두고 앞으로의 여정의 이정표로 계속 도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한달동안 찐하게 경희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든든하고 좋았고, 이렇게 완주 후 돌아보니 어느새 목표한 모든 것을 이루었더라고요!
    감사하고 좋아해요 경희님! 경희님이란 사람에게 더 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무엇이든 진심을 담아 열심히 해내는 경희님의 모습이 참 반짝반짝하고 멋져 보였어요~🌟
    오늘 제 응원과 마음이 경희님의 하루를 기분 좋게 해줄 소스가 되길 바라며,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는 궁금해하실 결과를 들고 찾아갈게요~~
  • 오키로북스 2024-04-13 11:39:3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서원님...힝..바쁘지마요!! (회사여!!우리 서원님 일 너무 많다!!정말 정말 정말!!!!)
    서원님을 오키로에서 만났던 그때가 생각나요.
    사실 워낙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잘 기억 못하거든요?
    서원님과의 만남은 왜 기억 나는가 생각해보니, 서원님은 특별한 사람이더라고요.
    정말 다정하고 깊고 따뜻한 사람...
    그래서 서원님과 함께한 시간이 참 좋았어요.
    아마 저 말고도 서원님과 함께하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느낄 감정...
    누군가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는 건, 쉬운일이 아닌데 기어코 그 일을 하게 만드는 사람!!!
    서원님!!!!!! 종종 고민되는 게 있거나, 소식 전해줄 거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아셨죠?!!!!!
    이 게시판에 남긴 게시물은 일주일 후에 사라지니까 미리 백업도 해놓으시고!
    여기에 서원님을 응원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언제든 어깨 쫙 펴도 화이팅 하자고요!!!:)
    고마워요!! 존재해줘서!! 함께해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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