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희님!

최서원입니다.

우선 제목에 놀라서 들어오셨을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ㅠㅠ

일정 연기하는 것을 스스로 너무 싫어하는 터라, 계속 고민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게시글로 상황을 공유드립니다.

아시는 것처럼 3월부터 겸직을 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바쁜 팀이어서 그런지 벌써 맡게 된 역할과 프로젝트들이 2개에서 5개로 늘어났습니다...!

문제는 월말에 기존 팀에서 작가님들의 고료와 예술인 고용보험 관련 내부 결재 작업들과

서비스 종료로 인한 작가 문의 대응용 기존 업무들을 회사 내 타부서에 이관하는 업무들도 맞물려 있는 시기입니다.

관련한 업무들의 마감 기한들이 내일 여럿 몰려 있는데, 혼자만 할 수 있는 업무가 아니라서 작업물을 만들어도

의견이 달라 다시 회의와 재작업하는 등의 상황들로 저녁시간과 출근 전 새벽시간 모두도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ㅠㅠ

우선 지금부터 내일까지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제는 풀 회의와 외부 인사 미팅과 저녁 회식이 있었어서 틈이 없었다고 변명을 더해봅니다)

• (저녁) 담당 프로젝트 아이디어 관련 자료 추출과 정리
• (새벽) 오늘 저녁시간에 나눈 회의 바탕으로 기획안 재수정하고 발표내용 정리해서 메일로 전달
• (오전) 해당 기획안 컨펌나면 팀 내 공유 후 오후 발표 준비+만화경 작가 고료 결재서 작업과 보험료 산정용 자료 업데이트와 보상팀 연락
• (오후) 뉴팀으로 가서 첫 과제인 기획안 팀원들에게 발표 및 의견 취합하여 세부 일정과 계획으로 디벨롭+글쓰기 스터디 회의록과 후기 작성+작가 원천징수영수증 요청 대응용 세무팀에 업무 이관 요청 회의
• (저녁) 자정 전까지 제출해야 하는 만화경과 사회공헌팀 내 역할과 담당 프로젝트 관련 설명과 계획 수립한 내용 제출

그래서 혹시 6회차 키워드 과제와 16회차 데일리 기록의 제출일을 

다음 주 월요일이 끝나기 전까지로 기한을 미뤄주실 수 있으실지 도움을 요청드려 봅니다🙏

지난번부터 기한 연장을 요청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고 면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