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추천
글을 잘 쓰고 싶은 마음에 펼쳤는데,
읽는 내내 잘 쓰는 건 모르겠고
글 쓰고 싶은 마음이 드는 신기한 책이더라고요.
책에서는 글을 잘 쓰려면 말야 ‘형용사와 접속사를~~’하며 방법론을 말하지 않고
글쓰기라는 행위가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며
많이 실패하고, 공적인 공간에서 글을 써보라는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이 많아서 더 와 닿았고요.
책을 다 읽고는 ‘글쓰기 일대일 과외 받은 것 같아!’라 말하며
글을 써보고 싶은 이들을 붙잡고 권했는데
다시 펼쳐 읽어보니
삶에 조금 지쳐있거나, 나를 돌아보고 싶은 분들에게
작은 쉼의 시간을 줄 수 있는 책이 아닌 가 싶기도 하고요.
오키로식구들의 글쓰기 넘버원 책 <글쓰기의 최전선> 일독을 권합니다.
은유/ 메멘토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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