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팀오키로북스가 어느덧 13기가 되었어요. 

합정으로 이전하고 모집하는 첫 번째 팀오키로북스이니 

시즌2의 1기라고 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오프라인을 열면 온라인으로만 알던 손님들을 오프라인으로 

자주 만날 수 있을 거 같다는 기대감을 가졌는데 실제로 그랬고요. 

몇몇 분들은 친구나 가족보다도 더 많이 만나고 있어서 

내적인 친밀감도 정말 많이 생겼답니다. 

정말 고마운 존재이고, 받은만큼 많이 보답하고 싶기도 하고요. 

팀오키로북스를 하면서 당연히 모든 분들이 만족했으면 하는 마음이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아 

그러지 못한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슬프기도 하고, 그래서 좀 더 노력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이번 13기도 그래서 고민을 좀 많이 했습니다. 

1. 13기 컨셉
팀오키로북스 13기의 주제는 ‘흔들려도 편안한 단단한 라이프 만들기’로 

정했습니다. 주변의 말에 따라, 그리고 내 불안함에 

스스로도 많이 흔들리게 되는데요. 

그렇지 않을 수 있도록 3가지 분야(일, 돈, 내면)에서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2. 독서모임
일(10월), 돈(11월), 내면(12월) 을 주제로 매달 독서모임이 진행되는데요. 

줌에서 독서모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건 기존과 똑같지만 책을 읽는데서 

끝나지 않고 내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내 실생활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오키로북스만의 워크시트를 만들어 직접 해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설레발이지만 굉장히 만족스럽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호호. 

3. 커피챗&오키로투어
오프라인 매장이 생긴만큼 커피챗, 포트럭파티 같은 것도 해보려고 합니다. 

재밌는 걸 해보고 싶어서, 다양한 주제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려고 해요. 

소모임도 하고요. 느슨하지만, 좀 더 활발하고 즐거운 멤버십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4분기에는 새로운 직원이 합류합니다. 

디자이너 친구가 오기때문에 많은 변화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저는 정말 재밌는 거 많이 하고 싶어요. 

또 어디가서 팀오키로북스 팀원이라고 말할 때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정말 우리 모두가 다 잘되어야 해요.

여러분이 잘되어야 저희 오키로북스도 잘 될 수 있고요. 

혼자서는 잘 안되도, 힘을 합치면 훨씬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팀오키로북스가 서로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힘을 많이 주는

집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팀오키로북스 13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아래에서 하실 수 있답니다.

 
신청및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클릭) 


미래의 팀원들 미리 감사합니다. 

함께 4분기 잘 보내보자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