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요정은 김사장입니다 :)
키드와 은지코의 휴가, 오팀장의 코로나 격리로 인해
저는 이번주 내내 혼자 출근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혼자 출근해서 일한 적이 많아서 그런지, 낯설지는 않았는데
늘 북적북적하다가 오랜만에 혼자 일하다보니 장단점이 확실히 있더라고요? 호호
장점 :
1.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사실 제가 소리에 예민한 사람이거든요.
생활하면서 나는 자연스러운 소리들이 있기 때문에 간혹 에어팟을 착용 할 때가 있었는데
혼자 있다 보니 나는 소리라고는, 제가 틀어놓은 노래, 히터, 제가 치는 키보드 소리라 고요해서 좋더라고요?
단점 :
1. 끼니를 대충 해결 한다.
혼자다 보니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어디 나가서 먹고 들어오는 건 좀 부담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배달을 시키자니 혼자 먹기에는 너무 많고, 배달비도 비싸고, 쓰레기도 많이 나오고요.
그래서 김밥이나, 소떡소떡, 라면, 닭가슴살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어요.
뭐 먹는 거에 진심인 타입은 아니지만, 이게 좀 아쉽네요. 흑흑
2. 업무 딜레이
바로바로 소통하면서 해야 할 업무들이 있는데, 그게 안 되다보니
자꾸 밀리게 되더라고요?
가령 지금 당장 뭐뭐뭐가 필요한데, 격리하며 재택중인 오팀장은
또 집중해서 일하다보니 바로 카톡을 못보니 결국 '다음주에 하자'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후후
다음주면 키드와 오팀장과 함께 일하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출근을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오자마자 물어봐야겠어요? 호호호!!:)
다빈님의 다정한 댓글 덕분에 너무너무 행복해요! 늘 고마워요!!:)
다음주부터는 더 즐겁게 일하실수 있으실까요? 그러실수 있기를요. 진짜 새해부터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쉐이크 주문 하셨다고요?..이거 비밀인데..사실 저도 쉐이크 있는데...밥도 먹고 쉐이크도 먹어요?.......ㅋㅋㅋ
지영님 덕분에 그래도 한 주 너무 잘보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좀만 기다려요? 집 앞으로 갑니다!!
제가 바프 끝나면 먹을식단? 종종 보는데,
도시락 못 싸갔을땐
서브웨이나, 근처에 서브웨이가 없다면
스벅에 샌드위치 (그날그날 매장에서 칼로리 적은것!!) 건강하고 맛있게 한끼로 좋데요
가끔 김밥 라면도 좋지만, 먹는게 곧 내가 되니까,
귀찮아도 챙겨먹을수 있는안에선 잘 챙겨드셔요!!
하루에 2끼를 빵은 좀 힘들더라고요..또르르..하지만 민아님 말처럼 내가 먹는 게 곧 내가 되니까 잘 챙겨먹으려고요!
호호 : 그나저나 이거 오팀장님도 자주 하는 말인데 둘이 통...?
출근 기대하고잇쪼~~~ 출근 디데이 손꼽아 기다리는 세상유일한 회사 >
우리 키드 휴가중에도 업무 한 거 다 알고 있지..그래서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그래서 키드 오면
내가 맛있는 메뉴 준비한드아!!!!!!키드!!!!!!이제 우리 곧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