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는 정말 소질이 1도 없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림을 너무너무 잘 그려보고 싶은 욕심이 자꾸 생겨요. 매일매일 다양한 그림을 그려볼 수 있었고 그리고나서 내 그림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피식피식 웃음이 났어요. 그 시간만큼은 4B 연필을 들고 떨리는 손으로 하나하나 따라그렸습니다. 작가님이 피드백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었어요. 언제나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힐링이 되었어요. 그림을 그리다보니 그림과 관련된 추억들도 생각하게 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림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 덜게 되었어요. 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