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 때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는데, 잘 그리진 못했어요. 나는 그림이랑 맞지 않나 보다 생각하며 그 이후로 잊고 지냈었는데, 나름 미련이 남았던 건지, 오키로북스에서 <사람 쉽게 그리기> 워크숍을 한다는 소식 들으니 한번 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렇게 시작해서 한 달 동안 정말 무척 재미있게 해 나갔습니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피드백이 정말 좋았어요! 어떤 부분이 힘들었다고 코멘트 달면, 그 코멘트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기도 하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온라인으로 가르쳐준다 해서 결코 잘 못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에요. 정말 잘 배웠고 재미있었습니다. 다음 시즌도 참여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