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독서를 하는 시간이 재밌었고, 오늘은 어떤 문장을 찾아서 적어볼까?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어떤 코멘트를 받을까? 기대되는 마음도 좋았어요. 아마 너무 오랜만에 느끼는 숙제 검사 같은 기분이었지만 항상 좋은 말만 가득 써주셔서 더 기쁘게 제 삶과 책을 연결시켜 미션을 해내려고 했네요. 저는 독서와 독서기록을 항상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상깊었던 문장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같은 챌린지만 하다보니 좀 더 변화되는 저를 느끼고 싶더라고요. 그러다가 우연하게 읽고 싶은 책을 찾으러 사이트에 들어왔다가 오키로북스 워크숍을 알게되었고 '타이탄의 도구들' 책 워크숍을 하게 되는 걸 알았어요. 언젠가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던지라 더 반갑게 느껴졌어요. 3주라는 시간은 제가 챌린지를 쉬어가는 기간이었고 그 사이에 저를 또 믿지 못해 워크숍을 신청한 것도 있답니다. 좀더 발전하는 제가 되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인증하지 않으면 못할거야. 라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신청한 타이탄의 도구들 워크숍은 고작 3주라는 기간에 이 책을 통해 '의문'이 아닌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다양한 질문을 해주셔서 아~ 이렇게 생각을하고 질문을 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저를 잘 못믿는데 오팀장님께서 저를 믿어주셔서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어요. 올해 제가 큰 도전을 위해 다양하게 무언가를 시작하고는 있지만 사실 뭣도 모르면서 시작한게 많아서 확신이 없을 때 오팀장님께서 잘하고있다고 말씀해주시는 것도 참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또 워크숍을 신청한 저를 정말 칭찬해주고 싶네요. '같이' 하는 것이 정말 좋고 뜻깊은 하루 하루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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