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저의 이야기 입니다. 제가 경제의 '경'자도 모르는 사람이었음을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

꾸준히 뉴스를 확인해오긴 했는데 정말 형식적으로 별 생각없이 눈으로 훑어오기만 했어요.

그냥 '읽었다는 행위' 자체로 뭐라도 했다는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가 오키로북스를 접하고 '경제 신문 제대로 읽기'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평소 기사를 보는 것과 사뭇 달랐어요.

이해하려고 집중했더니 경제용어가 안 읽히더라고요. 세상에 저는 이때까지 기사를 본 것이라고 말할 수도 없었던 것이었어요. 제가 이렇게 무지한 사람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달리 말하면 '저의 문제점을 깨닫고 개선할 기회를 얻었다고 할 수 있겠죠!'

받아들였어요 나는 경제를 모른다! 당연했어요! 앞서 말했든 경제 용어를 찾아본 적이 없었고.. 그러니 모르는 거였죠! 그런데 워크숍에 참여한 뒤로는 과제를 주신 것에 따라 하나하나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저만의 용어로 해석하는 것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지만 기본 개념을 차차 얻어가며 이해하고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며칠 반복하다보니 습관적으로 남는 시간에 (대중교통 타고 이동하는 시간, 잠자기 전) 경제기사를 5분이라도 집중해서 보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어떻게 기사를 해석해서 보면 되는지 방법을 득했으니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행해보려고 해요.

오키로북스 알게되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