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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를 주제로 한 워크샵이었는데, 2차 전지가 무엇인가, 관련된 회사들은 어디고 어떤 히스토리와 강점이 있고 현재 주가는 어떤가에 대해 전체적인 흐름과 기본지식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과정 중 이론 공부와 복습이 함께 있어서 반복 학습을 통해 내가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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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을 함꼐하는 분들의 공부 흔적을 통해 새로운 뷰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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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실제 적용에 대한 고민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내 주식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해야겠다. 투자의 근거를 잘 적어둬야겠다. 어떻게 트래킹 해야겠다 등등.

사실 오키로의 경제 관련 모든 워크샵이 이런 흐름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내가 내 생각이 없다면, 기초가 없다는 두려움이 있다면 어떤 과정이든 in 해서 다른 분들과 이 사이클을 돌다 보면 내가 좀 더 좋은 결정을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자기 신뢰를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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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기초, 증권, 2차전지까지 3개 워크샵을 이어서 했는데 돌이켜보니 경제의 중요한 축이 되는 부분들을 올해 오키로 워크샵을 통해 기초 학습 하고 있네요.

연초에 목표했던 것보다 꽤 많은 일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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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공부 내가 하는 건데 이걸 돈 쓰면서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종종 하지만, 혼자라면 절대 이렇게까지 공부하지 못할 거에요.

인간이 살아가면서 해야 될 공부가 참 많은데, 다만 한 분야라도 다른 분들과 함께 섞여 공부하면서 기초를 잡아가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