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야 하니, 그리고 진짜 어느 날 카페에 앉아있는데 삼삼오오 앉아서 수다 떠는 사람들 중에 주식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거에요.
근데 막 뭐랄까? 허세 부리고 얼마 버렸고 이런 게 아니라, 산업이 어쩌고 요즘 거기 좋다고 하지 않아? 기술 전망은 어때? 이런 느낌의 대화였어요.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왜 나는 안 하고 지나가면 기억도 안 날 얘기만 나눌까? 나와 내 친구들의 시간은 왜 이렇게 흘러갈까?
우리 모두 부자를 꿈꾸고 있는데...!
그러면서 경제 공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근데 혼자 하는 건 정말 한계가 있더라구요. (아닌 분들도 많겠지만요!)
근데 오키로에서 계속 조금씩 매일 꾸준히 공부해 가니 몇 달 전의 모습과는 꽤 다른 모습으로 신문을 보고 기사를 보고 생각이란 걸 하고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이번 2차전지 공부 재밌었어요!! 아마 반도체 공부를 해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 걸까요? 반도체보다는 난이도가 더 쉬운 편이라 그런지 집중하기도 좋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책 한 권, 최근 나오는 기사들 조합해서 함께 읽으니 더 좋았답니다. 반도체도 이 시기쯤에 공부하고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호호
주식시장 볼 때마다 약간 미간이 주름 생기고 뭐 어떻게 보면 되는 거야...이미 많이 올랐는데...이런 생각 정도밖에 없었는데 함께 볼 지표나 기업들도 생기고
관련 내용도 더 찾아보게 되고 즐거웠습니다.
투자 공부는 투자 수익을 내는 게 목표지만, 공부한다는 것 자체에 뿌듯함을 느끼고 경제를 알아가는 기쁨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열리면 꼭 알림 주세요! 달려와서 신청하겠습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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