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기계발서말고 꽤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는데요.

그러다보면 함께 읽는 게 좋은 책이있고 또 홀로 읽는 게 좋은 책들이 있는 것 같아요.자기계발서는 확실히 함께 읽는 일이 더 알차고 즐거운 것 같고요.

사실 이 책도 전에 한번 읽어서 집에 가지고 있다는 단순한 이유로 신청했는데요. 처음 읽었을 때와는 전혀 다르게 꼼꼼하게 읽고 있는 제가 있더라고요. 줄도 치고 중간 중간 책에 메모도 하면서요.

은지님이 매일 해주시는 질문도 책에 따로 옮겨 적어 놓으니 책 1권이 오롯이 제 책이 된 기분이 들고요. 그러다보니 소중한 책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기도 하고요.

독서를 혼자 하시기 힘든 분들도 좋고 아니면 꾸준히 독서를 하지만 좀 더 색다른 방법으로 해보시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은 워크숍이라고 생각해요. 역시 독서든 뭐든 혼자보다 함께가 좋구나 새삼 깨달을 수 있는 워크숍이었어요.

매일 알찬 질문에 다정한 댓글 남겨주신 은지님도 비슷한듯 다른듯 각자의 고민과 이야기 남겨주신 함께하신 다른 분들도 감사해요! 우리 8월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