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 재테크, 주식은 커녕

제 통장에 얼마가 있는지, 한 달에 얼마나 쓰는지도 몰랐던 제가!

이 워크샵에서 소비 일기를 쓰고

처음으로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가계부를 몰아서 쓰면 카드 내역을 뒤지고 통장 내역을 뒤지느라 골치가 아픈데

매일 소비를 기록하니까 따로 내역을 검색할 필요가 없어서 매우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일기' 형식이라서 하루를 돌아보면서 제 소비 습관, 돈 쓸 때의 감정도 파악할 수 있었어요.

좋은 습관을 하나 들인 것 같아 매우 뿌듯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제 소비를 보고 피드백을 해 주기 때문에

돈을 쓰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어서

적어도 이 워크샵을 하는 동안에는 나름 건강한 소비를 할 수 있었어요.

일단 저처럼 경제의 ㄱ자도 모르는 분들에게,

좋은 소비 습관을 들이고 싶은 분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오팀장님의 팁이 함께하는

소비 기록 프로젝트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