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핑계로 글쓰기를 미루고 있었는데, 워크샵으로 함께 한다는 부담감에 어떻게든 시간을 짜내어 매주 글을 써냈습니다.
제 글에 여러 사람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워크샵을 통해 받은 큰 혜택이었습니다. 제 글을 미리 읽고 정성스럽게 공유해주시는 커멘트들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아, 이렇게 써도 되는구나. 이런 글도 좋아해주는구나'하며 글쓰기에 자신감도 높일 수 있었어요. 매주 다정하게 우쭈쭈 우쭈쭈해주신 작거님, 팀원들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읽고 그 글에 피드백을 하는 것 역시, 글쓰기만큼이나 중요한 공부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좋은 글들이 세상에 나오기 전에 먼저 읽어보는 호사라니..!!
나긋나긋, 따뜻하게, 그러나 필요한 부분은 콕! 찝어 내주시는 작거님의 '꽂히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이 워크샵의 매력이고요 :)
5주동안 함께 한 우리 팀원들 정이 많이 들었어요. 브런치에서 또는 다른 플랫폼을 통해 여러분들 글 계속 보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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