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나를 위해 영어 2~3문장을 주는 이가 있다.
나는 입만 벌리고 있으면 된다. 그럼 알아서 떠먹여 준다.
지금까지 영어 공부를 어떻게 했더라?
1. 학원 가기 > 한번 빠지면 진도를 따라 갈 수 없음
2. 과외 하기 > 선생님과 나의 시간을 조율해야함 / 가격 비쌈
3. 원어민과 30분씩 채팅 or 전화 > 나의 레벨이 너무 낮기도 하고 아는 단어가 많지 않아서 서로 당황함.
4. EBS 듣기 > 이것은 정말 부지런하고 정말 나는 혼자서도 무엇이든 다 잘한다! 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
5. 독학 > EBS와 마찬가지
음, 다 실패네? 돈만 버렸네? 머리에 남은 게 하나도 없네? 짜증나네?
근데 영어는 해야하는데.
왜냐면 여행 갈 때도 도움이 되고 멋있어보이니까.
나도 원어민이랑 웃으면서 대화 하고 싶고 외국인 친구도 사귀어 보고 싶으니까.
어? 오키로에서 영어 워크숍이 나왔네.
가격도 괜찮고, 오키로 워크숍은 한번씩 다 해봐야지.
그래서 오키로 영어 워크숍은 어떻더라?
1. 이미 영화로 몇 번이나 봤기 때문에 문장을 보자마자 그 장면이 떠올라 이미지 트레이닝 됨
2.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장을 딱 2~3개 밖에 안하니까 부담 ㄴㄴ 게다가 문장이 그리 길지도 않음
3. 문장을 녹음해서 올려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목소리 내서 수십번 말 할 수 밖에 없음 > 가장 중요, 머리나 마음으로 말하는 건 XX 소용없음
4. 오늘의 한 문장으로 작문하고 은지코님이 바로 고쳐 주시니 과외 받는 느낌!
5. 모르는 부분들을 모아 Q&A도 찍어주심. 개꿀...
자, 다음 달 문장 먹으러 가자~
저기, 같이 드시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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