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와 입사 그리고 다시 퇴사를 반복하면서 나는 왜 이렇게 회사복이 없는것인가,,,차라리 퇴사하지 말걸,,후회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왜 이렇게 2021년은 나에게 힘들게 느껴지는 걸까 하면서 열심히 살고싶다는 열정과 의지가 많이 없어졌던 상태였어요. 항상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증의 말기였어요. 아무것도 하기싫은데 진짜 이렇게 살다가는 2021년이 그냥 아무것도 아닌 해로 만들것 같았습니다.  내가 당장 이직에 성공할수도, 내가 갑자기 토익은 990점 받는 것도 지금 당장 결과를 만들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모닝페이지라도 써보자라는 생각으로 이 워크샵에 참여했어요. 사실 저는 매일매일 모닝페이지도 적지 않았어요. 그래도 내 마음, 내 생각을 적으면서 정리를 하게 되더군요.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를 모닝페이지에서 문답식으로 계속 저에게 물어봤어요. 남들에게는 사실 쪽팔려서, 나의 상황을 말해봤자 나만 더 못난 사람이 되는 것 같을때 모닝페이지 한번 적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