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 주식도 해본적 없는 아예 주린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빠가 미국 주식책을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저한테 젊으니 미국 주식을 해보면 좋겠다고 하셨죠.

하지만 책을 보긴 했는데 미국 주식을 어떻게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책을 눈으로만 봤을뿐... 이해가 안됬던...)

그러던 중 워크샵 모집을 보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기대도 하지 않았고, 그냥 들어나 보자라는 마음이었는데... 왠걸요?!!

시작하기 전에 주식계좌를 만들라고 하시더니 며칠 뒤, 미국 주식을 사라는거예요?!!! (여기서부터 당황..)

근데 해보니까 어려운건 아니여서 일단 주식을 샀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워크샵이 끝난 지금은 제가 산 주식을 왜 샀으며, 그 주식을 언제 팔지, 아니면 언제 더 살지에 대한 저만의 기준이 생겼습니다! 

가족모임에서도 당당하게 난 이 회사 이런거 보고 투자했어! 라고 말하는데 다들 놀라더라구요ㅋㅋ(저도 제 자신이 놀라워요)

모르고 하는 주식은 투기이지만 공부해서 하는 주식은 투자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멋모르고 산 주식이 3주가 지난 지금 수익률이... 생각보다 꽤되요?! 

이럴거면 진작 은행에서 빼서 주식을 했을텐데라는 생각도 들고ㅋㅋ 재미도 쏠쏠하네요

무엇보다 주식이 떨어지더라도 내가 투자한 이유가 분명하고 투자한 회사에 확신이 있으면 불안하지 않아요!

꼭꼭 공부해보세요! 후회하지 않는 3주의 기간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