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진짜 성장하고 싶었어요. 맨날 뭔가 한다고 하는데, 힘들기만 한거에요. 습관노트도 해보지만 무언가 정리되는게 없고, 매번 성장이라는 욕망만 가지고 같은 곳을 뱅뱅 돌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 그런데 워크샵 제목에 대놓고 '성장'을 위한! 이라고 적혀있는걸 보고 ‘아 이건 찐이다.’ 하는 느낌이 들어서 결제 했어요.
경험해본 바를 이야기하면, 사실 매주 접하는 주제는 생각보다 특별하지 않아요. (물론 이걸 어떤 질문으로 짜내고, 해당 주제나 전체 목표에 맞춰 조정하며 커리큘럼에 맞추시느라 고민하셨을 경희님과 오키로의 고민과 노력이 쉬웠다는 건 아닙니다. 절대로요!😢) 오키로에서 내내 이야기하는 것들이 섞여 있고,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일상에서 영감을 찾는 법’처럼. 알고 있던 것들, 특히 내 이야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고, 알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뱅뱅 돌던 곳에서 방향을 찾게 되었고요! 저는 제 개인 기록에 이 넥스트스텝 워크샵의 애칭을 🎮Next-Ep.(넥스텝)이라고 지어 뒀거든요? 저의 Next Episode. 다음 이야기들이 저의 다음 발판(Next step)이 되는 곳입니다. 저는 워크샵을 통해 그렇게 성장했어요.
좀 더 자세히 어떻게 진행되는가 하면, 주마다 하나의 주제에 관련된 질문을 주시고, 답변을 하면 경희님의 세심한 피드백이 들어옵니다. 그럼 그 피드백을 받고 다시 고민하며 다음날 피드백에 대한 피드백을 씁니다. 이 답변들이 모여 조금씩 내공이 쌓이고, 레벨업 하게 되는거죠.
제 레벨이 낮은 것 같고, 써놓은 답변이 부끄러워서 흑흑..하면 NPC처럼 경희님이 뾰로롱 나타나 응원도 해줍니다.🧚♀️ 경고하셨던 것처럼 채찍도 주시고요. 참고로 경희님의 채찍은 부드러운데, 아프고요. 다정하지만 정확합니다.
그럼 저는 NPC와 튜토리얼 끝내고 본게임 즐기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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