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로북스의 그림 시리즈를 처음부터 일상그리기까지 함께 했습니다.

10분이라는 시간을 내는 게 쉬운 일 같았지만  막상 해 보니 그렇게 쉽지 않은 일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매일 미션과 함께 해 주시는 이야기과 그림 동영상이 하루의 즐거움이기도 하고, 버텨내는 힘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루틴은 그냥 루틴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보니

흔들리지 않고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런면에서 오키로북스의 워크샵들이 참 좋습니다.

슥슥 그리는 일상이라니 넘 멋지지 않나요?(제 그림은 안 멋지지만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또 한번의 워크샵을 마무리 하면서

이런 좋은 워크샵들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프라인 영업하실 때 (같은 부천인데도) 못 가서 너무 아쉬웠지만,

또 기다리겠습니다. ^^

혹시 그림이라 망설인다면 좋은 기회는 후딱 지나가 버립니다.

일단 무엇이든 시작을 해야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우선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