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오후 3시에 새 글과 그림이 올라와서 두근대는 마음으로 홈페이지에 들어왔어요.

처음엔 까먹고 늦게 들어가곤 했는데, 이것도 점점 익숙해지다보니 오후 3시가 기다려지더라구요.

그림을 잘 그리려고 하는 것보다 못그려도 꾸준히 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해준 그림 모임입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그리고 싶어하는 그 마음을 좀 더 내려놓고 그릴 수 있게 오키로가 매일매일 도와주거든요.

6만원이라는 돈이 누군가에겐 클수도 있기에, 저 또한 신청하기 전 많은 고민을 했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늘 다른 사람들의 후기글만 열심히 읽어보고 고민만 했었는데 제가 막상 후기를 쓰니 기분이 새롭네요ㅎㅎㅎ

이 후기를 보면 망설임 없이 신청하셔서 다들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해도 고민되시는 분들은 정말 눈 딱감고 신청해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이 돈이면 00할 수 있는데, 나중에 돈 더 많이 생기면? 신청해야지 하다가 수 없이 놓치고나니 제 자신이 같은 곳만 맴도는 느낌을 받았어서,,)

때로는 생각하지 않고 무모하게? 저지른 행동들도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깨닫게 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