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책을 조금씩 읽어보긴 했지만 큰 틀의 경제공부는 처음했습니다.

이해를 못해도 금리라는 단어를 들으면 귀가 쫑긋하는 경험을, 누군가 미국주식을 살지말지 고민된다는 말에 금리인상 결정됐는데 괜찮냐고 질문이 저절로 튀어나오는 경험을 했어요.

중간 중간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가도 최소한 영상은 꾸준히 보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경제공부는 당분간 오키로북스 워크숍에 참여해서 경제공부 기초체력을 키워보려고 해요. 준비 운동, 기본 동작을 배우는 기분입니다.

미국주식 워크숍도 기대되고요, 경제신문 읽기 워크숍이 생기면 어떨까?하는 바람도 생깁니다.

주식 투자와 재테크 등에 관심이 생겼지만 도박 같은 주식 투자를 하고 싶지 않아서, 숲의 흐름은 알고 싶어서 시작한 워크숍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0에서 시작해서, 이 시작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서점에서 경제서적 코너를 기웃거리게 된 제가 신기하고 뿌듯합니다.

경제 공부를 쉽게 시작하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신 오팀장님에게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