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은지코입니다. 또 제가 왔어요 호호!
오늘 해외 아티클을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너무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어요.
미래에는 알고리즘 자체가 콘텐츠가 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지금은 플랫폼이 '이거 어때? 이거 너랑 잘 맞는 것 같은데 한 번 볼래?'라고
추천을 해주잖아요.
그런데 미래에는 이용자가 요청하는 것에 맞춰서
콘텐츠를 골라주는 게 알고리즘의 역할이 될 거라는 이야기였어요.
예를 들어,
"나 지금 좀 우울한데 기분 좋게 만들어 줄 영화 없을까?
너무 코믹한 거 말고, 적당히 밝으면서 음악도 좋고 비주얼도 좋은 영화!"라고
이용자가 요청을 하면 알고리즘이 그걸 찾아주는 식이라는 거죠!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여러분?
저만 신기한 거 아니죠?
이거 보고 오키로도 책 추천 알고리즘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회사에서 상사랑 싸웠어요. 화는 나는데 좀 미안하기도 하고, 이럴 때 무슨 책 읽어야 할까요?"
"곧 친구 생일이에요. 책만큼 별로인 선물이 없다는데, 요즘 열정 뿜뿜인 친구가 받고 감동 받을 수 있는 책 없을까요?"
이런 식으로 요청을 하면 오키로 알고리즘이 책을 골라주는 거죠ㅎㅎ
넷플릭스나 아마존처럼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니라서
'알고리즘'이라고 하기엔 좀 수동적인 방식이겠지만요!
재밌는 거 해보고 싶네요!!!
여러분도 재밌는(?) 아이디어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고민상담 비슷한 느낌도 들고요 ㅎㅎ
추천해준 책을 통해서 스스로 답을 찾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