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요정은 김사장 입니다.
그러니까, 금요일에 졸음과 싸워가며 (역류성 식도염으로 커피 못 마시는 중)
일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지인에게 연락이 오더라고요.
대뜸
"경희 결혼하니?"
"오빠 무슨 소리야! 내가 결혼하는 거였으면 진작 말했지"
그랬더니 그 지인은 최근 제 인스타를 보면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오잉??
제가 게시물에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일
반지를 맞춘 일 등을 보고 오해를 한 거 였습니다.
*참고로 반지를 맞춘 건....결혼을 위한 반지가 아닌,
저희 엄마가 딸들에게 금을 선물하고 싶다고 해서 맞추게 된 거였고요. 뚜둥
그러면서 말했죠.
'내가 결혼하는 거였으면 진작 다 티내고 다녔지!"
여하튼.....김사장은 결혼 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이렇게 다시 한 번
굳이 전해드립니다. 호호호
결혼하게 되면, 가장 먼저 오키로 친구들에게 티 왕왕 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결혼하게 된다면...티 내주세요??? 호호
봄의 날씨를 만끽하고 계시나요?
저 결혼하게 되면 ...동네방네에 다 떠들고 다닐게요......일하다가 화평님 깜짝 놀랄 수 있도록!!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