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를 즐겨 읽기는 하는데 읽고 있는 동안에는 자극을 받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용이 기억나지 않고 남는 게 없는 것 같았어요. 그러던 중에 자기계발서를 제대로 읽어보는 워크숍이 생겨 바로 신청했습니다!

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고 은지코님이 읽은 챕터와 관련하여 질문이나 실천미션을 주시는데요. 책을 읽고 나서 질문과 미션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니 그냥 읽기만 하고 끝냈을 때보다 책의 내용을 잘 흡수할 수 있었어요. 같은 책을 읽고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도 알 수 있어서 생각을 더 확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 뿐만 아니라 참여하신 분들에게도 좋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줌으로 만나 읽은 책과 관련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자기계발서를 읽다보면 내가 동의하기 힘든 내용이 나올 때가 있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다른 책을 읽을때 참고해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줌타임때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부끄러워도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ㅎㅎ

오랫동안 의욕이 나지 않고 무기력한 상태가 지속되었는데 읽은 책과 미션을 통해 반성도 많이 하였고 깨달은 것이 많아 다시 열심히 지낼 수 있을것 같아요. 자극도 받고 얻은 것이 많은 워크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