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것이 정말 많았어요^^

저는 먼저, 루틴의 중요성에 대해 알았어요. 습관을 루틴으로 만들어서 해야하는 일들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야되겠구나. 그래서 요즘 제 일상을 루틴화하는 것에 초점을 만들고 있어요. 예전에는 '아, 운동해야되는데', '아, 책읽어야하는데' 모든 것들을 의지력을 가지고 했었는데 요즘은 자연스럽게 밥먹고 짐챙겨서 운동하러 가고, 씻고 침대에 누으면 책을 듭니다.

두 번째는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알았습니다. 이건 책보다는 오팀장님 덕분에 알게된 부분인데요. 오팀장님께서 기록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하시다 보니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 부분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저는 항상 성장하고 싶어하던 사람이었는데 확 성장이 일어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 이유가 기록을 하지 않아서였던 것 같아요. 이제 제가 하는 습관, 공부한 것, 시간 등을 메모, 기록하려고요. 기록을 해서 확 성장하게 될 제 모습이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제 정체성을 다시 세울 수 있었어요. 저는 운동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어요. 사실 생각해보면 가끔씩 제가 잘하는 운동도 있었고(줄넘기ㅎㅎ) 주위에서 저보고 잘한다 칭찬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저 스스로를 나는 운동을 못하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했었어요. 이 책에서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나는 운동을 잘하고 즐기는 사람이야라고 정체성을 다시 잡았더니 요즘 운동이 즐겁고 잘되더라고요. 강사님께 칭찬도 많이 듣습니다. 운동 말고도 제가 저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정체성이 있으면 제가 저의 정체성을 좋게 바꾸려고요. 이렇게 정체성을 바꾸는 것만 해도 많은 것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았으니까요.

3주간 많은 인사이트 나눠주시고 이끌어주신 오팀장님, 같이 워크숍 참여하신 다른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