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동안 깊게 생각하지 않고 카피를 써왔습니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무난한 카피였습니다.

블로그를 꾸준히 하다보니 한 문장으로 사람들이 제 글을 클릭하게끔 하고 싶어 카피 1기를 신청했습니다.

day1-15까지 꼼꼼하게 적힌 일정을 보고 말입니다.

단순히 한 문장의 카피를 찍어내는 연습만 하는 워크숍이 아니었습니다.

‘생각을 확장해주는’ 카피 쓰기 연습이었습니다! 

한 상품에 대해 여러 방식으로 카피 쓰는 법을 배우며 생각을 다각도로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 막연한 이론 수업이 아닌, 실용적이고 실전적인 카피 쓰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러면서 일상에서 무심코 생각하고 지나갔던 문구, 무심코 봤던 문구를 다시 한 번 복기하며 “이렇게 별거아닌 거에서 시작할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의 전환이 시작됐습니다. 

카피 쓰기는 일상에서 보는 주변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됨을 깨달으며, 설득하는 카피 쓰기에 조금은 자신감이 붙은 워크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