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모임 책이라 구매했는데 사실 미니멀라이프는 저랑 먼나라 이야기 같았어요.
부모님과 살때는 방이 작으니 힘들지라고 생각했고, 결혼을 하고는 남편과의 공유공간이 많아서 물건이 점점 쌓여 가더라구요 ㅎㅎ
특히나 특가일때 쟁여놓는 물품들이 많이 차지 했어요.
책을 읽기 전에는 수납도구를 더 사려고 했지만 책을 읽고는 안 쓰는 물건을 비워야겠다 생각하고 우선 주방 정리부터 싹 했답니다.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버려야 했고 그 자리에 원래 들어가야 할 물건이 들어 갈 수 있게 되었어요^^
미니멀라이프가 마냥 비우는것인줄 알았는데, 내 삶의 청소가 필요한 부분을 말끔하게 하면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는걸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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