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면 모닝커피를 마시고 퇴근하면서 하는 sns에서 본 예쁜 가방 신발 옷을 보면 누구보다 빠르게 결제하고선 나는 매일매일 커피를 사먹는것 말고는 돈도 안쓰는데 왜 맨날 이지경인지 모르겠어서 신청한 소비기록!

먹는것보단 쇼핑을 즐기는 사람인줄 평생을 알고 있었는데 소비기록 3개월을 하며 느낀건 내가 소비하는 비용의 8할은 음식이었구나 하는 것이었다. 생각보다 내가 나를 너무 모르고 있었는데 그걸 알게 해준 뜻깊은 시간들이었다.

물론 여전히 나도 모르게 사버리자 하며 쓰는 비용이 있긴 하지만 하루아침에 사람이 변할순 없더라도 변해갈 수 있는 가능성과 방법을 소비기록을 통해 많이 배운것같다.

일단 소비 전에 생각을 한다는것 자체가 가장 큰 수확!

저처럼 이상하게 돈이 안모인다는 생각을 하고 계시다면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면 3개월 꾸준히 하는거 추천합니다.

사장님의 애정어린 댓글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