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장님 인스타에서 러닝 기록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저렇게 러닝 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생각했었어요. 

남자친구에게 '우리도 나중에 주말만이라도 같이 러닝 하자' 라고 종종 말하기도 했고요.

그러다가 우연히 러닝 클럽 모집 글을 보게 되었는데, 왜 '나중에' 할 생각만 하고 있었지? 바로 시작할 수 있는데? 

 라는 생각에 러닝 클럽을 신청하게 됐어요. 

운동으로 달려본 건 처음인지라 처음에는 체력적으로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그런데 꾸준히 달리기만 하면 체력은 금방 따라오더라고요. 

같이 뛰는 러닝 클럽 팀원들 덕분에 동기부여도 되고요. 다른 분들의 기록을 보면서 더 뛰고 싶은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오사장님이 매번 달아주시는 댓글에 조언도 아주 쏠쏠하답니다. 

러닝 클럽 고민하지 마세요.

러닝 어렵지 않아요! 오사장님 말만 잘 들으면 누구나 충분히 해내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