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이라니... 도덕경이라니!!!!!????
제 생전, 단 한 번도 읽어 볼 생각이 없던 책입니다. (사실... 그랬어요 전... ㅋㅋㅋㅋ)
그러나 저는 경희킴의 어쩌고들 ㅋㅋㅋ
그랬기에 경희킴이 연다면야, 이제 나는 시간이 되니까, 하면서 신청했는데요
세상에... 분량 자유? 하루 한 챕터? 짧아서 너무 좋아요!?
근데 왐마? 생각을 정리하는 데 시간 너무 오래 걸려요?
그치만 날아다니는 생각과 단어들을 꿰어서 한 줄 두 줄 쓰다 보면,
아 이런 것들이 내 생각에, 마음에 남았구나 싶어요.
그러다 보면 좁디좁은 나의 시야와 마음이
바다같이 드라마틱하게 넓어지진 않았지만
아주 쪼끔 넓어지고 아주 쪼끔 더 차분해져요.
그리고 성취감이 옵니다!
내가 생각을 하고 있구나!
물론 생각대로 살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넘나 어렵...
아직 성인에게는 멀었지만 방향을 배워간다는 위로와 함께,
그리고 그 시절 노자의 삶과 우리 네의 삶이 크게 멀지 않았구나,
깊은 사유의 힘은 시대를 초월하는구나, 하며
한조각 배움을 얻고 돌아갑니다.
알랍 도덕경! 알랍 경희킴! 알랍 함께하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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