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이쁜건 당연하고요. 😁

종이 재질도 넘 좋네요.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의 글들부터 주욱 

읽어보았어요.

너무 공감되고, 

오키로북스만의 매력인가봐요.

글들이 공감되고 와닿습니다. 

오늘의 날짜와 시간을 적는 곳과 컨디션체크 하는 부분도 넘 맘에 들고 글쓰는 양 (a5정도의 크기)도 저는 딱 좋더라고요. 

예쁜데 좋기까지한 노트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4년에도 잘 쓰고 있는 습관노트입니다.

재구매하러 왔다가 후기 남겨요~

습관노트 쓰던 초반엔 일상 생활 습관에 도움 받았다면, 

지금은 현재 공부하고 있는 외국어 + 운동 습관에 초점을 맞추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소한 일상 습관도 체크하고 있고요.

작은 초록 노트 한 권이 일상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주어 늘 만족하며 재구매 합니다 :)

두번째 경제신문읽기 워크숍이었는데요. 이게 아니었다면 석유와 중동역사에 대해 공부할 생각도 못했을텐데 덕분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고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처음 경제공부를 시작해야지 했을때 '얼른 경제용어를 익히고 경제신문을 보면서 당장 투자를 시작해서 조금이라도 돈을 벌어봐야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이 워크숍을 하면할수록 처음 했던 생각보다는 지금 배우는 이 지식들을 소화하고 다듬는 시간을 갖게되면서 오히려 내 기반이 좀더 탄탄해 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당장 어디에 투자를 해서 돈을 벌면 물론 좋겠지만, 차근차근 지식이 쌓이고 내가 무언갈 해나가는 재미가 있어서 이 워크숍 못끊겠어요.. 이번에도 이것만 하고 다음건 쉬어야지 했는데 오팀장님의 홍보글(?)에 홀립니다. 이걸 놓지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두번의 워크숍 내용이 완벽하게 머리에 들어와서 정리가 된건 아니지만, 이제는 경제신문을 볼때 대략적인 그림을 그려보게 되고, 연관된 기사를 다른 것도 찾아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같이 꾸준히 공부해보려구요! 

분명 한글인데 끝까지 읽을 수 없었던 기사, 분명 들리는데 못알아듣는 뉴스. 심지어 석유, 중동??? 그거 알아서 뭐하지? 이런 생각 한번쯤 해보셨나요? 그럼 신청하세요~ 3주가 다 가기도전에 이미 조금씩 알아듣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니까요. 생각보다 석유는 우리 가까이에 있었고, 그 영향은 지대했으며, 내가 모르는 세상이 존재하고 있었다는걸 아시게 될거에요. 올해 벌써 4월인데.. 지나간 3개월이 허전했다면..  워크샵과 함께하는 3주는 나를 꽉 채워줄거에요~

석유 워크숍을 신청하길 너무 잘 했다. 지금까지의 경제 워크숍들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개인적으로 특히나 석유 워크숍이 그 중 가장 좋았다. 경제 공부하려고 했는데 덤으로 세상을 보는 눈까지 넓어진 느낌이다. 지금까지 단편적으로 파악하고 있던 국제 정세가 어느 정도 하나로 꿰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일회성으로 그치는 워크숍이 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별도의 워크숍으로 꾸준히 운영해도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석유에 대해 공부하는 워크숍이라고 하면 생소해서 신청자가 적을 것 같다는 걱정이 되긴 한다. 정말 세계 경제에서 석유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석유 공부는 필수인데, 이걸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

다음 주부터는 네옴시티를 공부하는데, 사실 내가 네옴시티를 왜 공부해야 되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공부하고 나면 역시 공부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 거라 믿는다. 지금까지 늘 그랬으니까.

경제 신문 읽는 게 중요하다고 알고 있었지만 아는 게

별로 없으니 보게 되어도 이해가 잘 안됐어요.

그래서 잘 알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쉽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기사 보면 무슨 내용인지 조금 알겠더라고요.

하루에 1시간-1시간30분 정도의 시간을 내어 공부한다는 것이 직장인에게는 특히 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공부해보니 하루가 정말 짧구나 새삼 또 느껴지더라고요.

그치만 저는 이 워크샵 하기를 정말 잘했단 생각을 합니다.

매일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해낸 제가 너무 기특해요..ㅋㅋㅋㅋ

어느 날은 다른 분들과 다르게 제가 너무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자괴감이 들기도 했는데 그냥 하는 데 의의를 두었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겠냐 하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어떤 걸 배울 때 처음에 못하는 자신을 견디는 일이 가장 힘들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남들과는 다르게 못하고 서툰 자신이 싫어서 포기해버리면 그냥 그 일은 거기서 끝나겠지요. 그치만 그 시간을 견디면 훌쩍 큰 자신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그 서툰 시간을 견디고 있고 그 과정에 오키로북스, 오팀장님 그리고 이 워크샵과 함께 해서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