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일기 요정은 김경희입니다.
여러분 벌써 12월이네요? 아니....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흐르는거죠?
저희가 올해는 호텔에서 송년회를 할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막상 저희의 달력을 보니 주중에 줌으로 꽉 차있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주에 하자고 말을 했는데
오팀장은 빨리 하고 싶나봐요?
사실 이 대화를 하고 있을때 제가 콧물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태라
제 솔직한 마음은
'지금 송년회고 밥이고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지금 난 콧물 나오고, 너무 힘들고, 당장 집에가서 자고 싶은데
저녁에 줌 있어서 얼른 컨디션 끌어올려야 한다!!!!' 였습니다.
하지만 송년회도 중요하니, 일정을 조율하는데
도저히 오팀장이 원하는 날짜에는 기존에 이미 잡혀있는
오케줄 스케줄이 있어서 쉽지 않겠더라고요?
'그럼 주말에 하자~'
'쉬는 날에 하자~'
'빨리 예약해야해~' 라고 말하는데
순간 콧물과 두통의 콜라보를 참지 못한 저는
'아니 지금 송년회가 중요해???' 저녁에 예약 안 되면 점심으로 예약하면 되잖아!!"
'그래도 송년회인데 저녁에 느긋하게 술도 해야지!!'
'아니 지금 술이 중요해??' 하게 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론은...아직 조율중입니다....
회의를 통해서 얼른 송년회 날짜를 잡아야 하는데
지금도 계속 콧물이 나서...여전히 속마음은
송년회고 모고......자고 싶어 입니다. 푸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병원 다녀왔는데........더디게 낫고 있다고 해서
약을 또 잔뜩 받아왔습니다!!
여러분 송년회가 중요한가요
김사장의 건강이 중요한가요
여러분 그래서 오키로 송년회 언제 하게 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다음주 다다음주가 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