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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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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8.21] 플러스 100점이 되는 법
작성자 오키로북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2-08-2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92


*오늘의 일기요정은 키드입니다. 


은지코와 오팀장의 자리를 바꾸려고 책상을 옮기느라 책상이 말끔해졌어요.

 두사람 사이에 있던 김사장의 책상만 일하던 상태 그대로였죠.

이때를 놓치지않고 오팀장과 은지코가 놀리기시작했습니다.


"우리책상은 깨끗한데 흠흠~ "


어떻게든 기회만 생기면 서로 놀리기 바쁜사람들이니까요.

그런데 그때 김사장이 이렇게 말하는게 아니겠어요?


"나만 일 하는 책상이네 나만 열심히 했네 ~후후"


짓궂은 장난에 센스있는 받아치기였지만 순간 김사장의 시선이 놀라웠어요.

상대적으로 지저분한 책상을 머쓱해하는 기색도 없이 부정적인 상황을 순간적인 기지로 긍정적으로 해석했거든요. 

김사장은 원래 그런 사람이에요. 마이너스 100점 쯤 되는 나쁜 일도 김사장에게 가면 플러스 100점으로 변하거든요.


이런 일은 한, 두가지가 아니에요. 

몇 달을 아픈 팔로 병원비와 시간을 쓰면서도 '그래도 일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했고

화가 날정도로 맛 없는 저녁을 먹고 모두가 쒸익 거릴때도 '다음엔 안 가면 돼' 라고 말했어요.

살면서 나쁜 일은 얼마든지 생기는데, 그럴 때마다 '그래도 좋은 것' 을 발견하는 재능은 

그 무엇보다 스스로를 든든히 지켜주고 주변에 긍정적인 기운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이 일을 발견하고 나서 저는 '오늘을 어떻게 해석 할까?' 생각해봤어요. 

나쁜 일 속에서도 '그래도 좋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하고요. 

김사장식으로 생각해보기로했습니다. 


오키로친구들도 김사장식으로 생각해봐요. 

마이너스 100점도 플러스 100점이 될 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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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지혜 2022-08-2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비밀글 비밀댓글 입니다.
  • 오키로북스 2022-09-0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저는 부정적인 말을 해주는 친구가 있으면 어머 이친구 나 신뢰하는구나? 라는 마음이 들던데요 : )
    부정적인 이야기는 아무에게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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