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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2.20] 디자인 일지 : 아무도 모르는 창작자의 장난
작성자 오키로북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2-02-2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97


그림이나 영화를 만드는 창작자들은 작은 장난을 칠 때가 있다. 

저멀리 등장한 커피 마시는 엑스트라가 사실 감독이라든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는 어딘가 미키마우스가 그려져 있다든지 하는 식이다. 


나도 작업할 때 그런 장난을 치고 싶어하는데

오키로북스 2022년 첫번째 웹사이트 배너를 만들 때 

어디에 무슨 장난을 칠까 신이났고

배너 디자인 속 재미있는 장면을 쏙 그려넣었다. 


그렇게 완성한 것이 아래 그림.

보이시나요? 저의 장난이? 





뭔가를 만들어 놓고 혼자 두근거리며 기다렸는데 

어느누구도 발견해주지 않았고.. 


한참 후 오팀장님이 물었다.

"그런데 이 새는 뭘 물고 가는거야?"


야심차게 농담을 했는데 아무도 못 알아들어서 

구구절절 설명하는 듯한 머쓱한 해석을 덧붙였다. 

"여기 이 나무가 책을 읽는데, 저 새가 1페이지 뜯어간 거예요." 



"아~ 근데 아무도 모르겠는데?" 

오팀장님은 해맑게 뼈를 때리시는 편이다. 


결국 창작자의 장난은 아무도 모른채 묻혔다. 


매일 들어와서 홈페이지의 변화를 본다는 오키로친구들이 있어서 

또 신나서 장난을 준비했다. (찾아보세요 리틀 변화) 





(찾으셨나요? 정답은 아래에)


두 번째 장난도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았고

배너는 뉴디자인으로 변경되고 말았다. 흑흑


아무도 모르지만 창작자의 장난은 계속될 것이다.

장난치려고 그림그리는 지경. 


장난꾸러기 키드 씀. 






정답 : 홈페이지 들어온 오키로 친구들 부자되라고 돈을 그려넣었다. 

이걸 본 오팀장님 : "오만원으로 그리지 그랬어?"


만원이고 오만원이고 아무도 몰라요 팀장님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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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민정 2022-02-2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오!! 키드님 ㅋㅋㅋㅋ 저도 긴가민가하면서
    저 따꺼운 표정의 나무가 들고있는 책 종이의 길이가 짧으니까 새가 거기꺼 찢어간곤가? 했었네요 ㅋㅋㅋ
    이번에 바뀐 그림에두 디테일이 있나요??? 찾아봐야겠어요! ㅋㅋㅋ
  • 오키로북스 2022-02-2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흐어어엉 봐준 사람이 있었다니!! 세상에
    민정님의 세심한 시선에 감사를 ㅎㅎ 새그림은 디테일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찡긋)
  • 김도희 2022-02-2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숨은 그림 찾기 하듯이 잘 살펴봐야겠어요!
    앞으로 배너에만 몰두하겠습니다 ㅋㅋ
  • 오키로북스 2022-02-2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히히 그럼 또 장난을 드릉드릉 준비해봐야겠어요
  • 이지영 2022-02-2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아, 나의 무딤을 또한번 탓하며... 조금 더 예민해져볼게요!!
  • 오키로북스 2022-02-2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지영님 제가 더 나대볼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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