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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로 경영의 기쁨과 슬픔

전문경영인의 오키로북스 성장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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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플러스 판단과 마이너스 판단 사이에서
작성자 오키로북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11-2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29



핸드폰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하철에서 주간지나 책을 보고 있다. 

의식적으로 지하철에서 해야 할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손이 자꾸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게 되니 

출퇴근에 걸리는 2시간을 어영 부영 쓰게 되는 셈.

오늘은 출근길에 <일의 기본>이라는 책을 보는데 

이런 문장을 만났다. 


판단은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플러스 판단'과 

'꺼리는 일을 피하는 마이너스 판단'으로 나뉜다. 

우리가 내리는 판단에는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함께 섞여 있기 때문에

어느 쪽도 선뜻 택하지 못하고 고민하게 된다.

*일의 기본 / 도리하라 다카시 


이북 리더기에 형광펜 기능을 추가해놓고 

나중에 다시 한 번 살펴봐야지 싶었던 문장이 생각난 건 그로부터 

2시간이 흐른 근무시간. 


오키로 구성원들은 각각 최소 2~8개까지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대부분 스스로가 재량껏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기에 

각자의 업무 영역인 셈인데, 각자가 행하는 건 개인의 능력이지만 

오키로손님들은 어떤 워크숍을 참여했던 지간에 '오키로에서 한 것'으로 

생각하다 보니 아예 신경을 안 쓸수는 없다. 


나는 매일 내가 운영하는 워크숍을 제외하고도 

다른 이들이 진행하는 걸 매일 확인한다. 

잘 진행 되가는지, 혹시 개선할 수 있는 상황은 없는지 생각해 보는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피드백을 주는 게 늘 쉽지 않다. 


피드백을 하는 나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하고 준비해서 운영하는 사람이 

잘 알고 있지 않을까? 혹여 원하지도 않은 피드백이 불편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


나는 판단을 해야 했다. 

자 그럼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오키로 워크숍의 개선'

타자에게 피드백을 하는 일은 조금은 꺼려지지만 

플러스 판단을 내리기로 했다.


슬랙을 키고는, 의견을 전달했다. 어떤 마음으로 피드백을 

받아들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서 

개선하기로 했다. 




꺼리는 일이라고 피하기만 하면 원하는 바를 손에 넣지 못한다.

하물며 새로운 도전은 엄두도 못 낸다.'

*일의 기본 / 도리하라 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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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종순 2021-11-2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일의 기본 생활의 기본, 목차를 보고 읽고 싶었는데! 똭 읽으셨네요! 그럼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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