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기반에서, 온라인 기반으로 운영하다보니 매일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건,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

텍스트와 줌으로 손님들과 소통을 하다보면 간혹 에너지를 빼앗기는 경우가 있다. 

부정적이거나, 계속 핑계를 대거나, 타인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만 할 때. 

처음에는 '사람 탓'을 했다. 

저 분 너무 부정적이네 

저 분은 자꾸 회피하고 핑계만 말씀하시네 

그런데, 오늘 브랜딩 공부하면서 손님 탓이 아닌 내탓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 

오키로북스와  운영진들은 

부정적인 말을 가급적 하지 않는다. 

실패도 배움으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늘 읽고 쓰고, 공부하며 운동한다. 

이를 적극적으로 더 알렸어야 했다. 

우리의 가치관은 이러하고, 이 가치관에 동의한다면 

오키로북스와 함께하면 더 좋을 거라고 말했어야 했다. 

우리의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는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저 우리가 판매하고 있는 상품과 서비스만 홍보 했기 때문에 

오키로와 다른 가치관을 갖고 있는 이들이 합류 하게 된 것이다. 

그래놓고, 부정적이네, 핑계가 많으시네 엄한 손님 탓만 한 것이다. 

모두가 오키로의 가치관에 동의 할 수 없고

모두가 오키로의 결과 같을 수 없다. 

우리의 목적은 오키로의 가치관과 결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며

함께 읽고 공부하며 성장해내가는 것이지

모든 사람을 변화시키고 성장 하는 게 아니다. 

오키로가 생각하는 옳은 것? -> 자신을 믿고, 시도하고 경험하며 성장해나가는 것

오키로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것 -> 불평 불만 대신, 수정하고 다시 시도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는 것 

오키로가 생각하는 해야 할 것 -> 읽고, 쓰고, 운동하고, 공부하는 것 

오키로가 생각하는 하지 말아야 할 것 -> 부정적인 말과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