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가계부는 꾸준히 써왔는데요. 최근에는 그렇게 꾸준히 쓰다보니 너무 관성적으로 쓰고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비기록 프로젝트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요즘 일상이 좀 바빠서 함께 쓰는 것은 신청하지 못하고 혼자라도 해봐야지하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요.

워크북이 하루 하루로 나누어져 있으니 생각보다 수월하게 쓰게되더라고요.

무엇보다 평소에 가계부는 써왔기 때문에 거기서 좀 더 변화를 주고자 워크북에 써져있는 것처럼 일기처럼 쓰고자 노력했어요.

소비일기도 일기이지만 매일 매일 미션들이 꽤 도움이 되어서 처음으로 열심히 보험 계약서 찾아보고 

신용카드 결제일도 바꾸고 그랬답니다. 워크북 형태이다 보니 쌓여가는 게 눈에 보이는 것도 좋더라고요.

저는 한권 다 쓰고 뒤에 질문들까지 마무리하니 앞으로 이런 식으로 작성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평소 가계부 쓰는 습관에 조금 더 변형해서 이어가 볼 생각이에요.

원래 돈관리를 잘 안 하시던 분들에게는 당연히 추천하고요. 저처럼 꾸준히 해오셨지만 조금 관성적으로 해왔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려요. 평소보다 좀 더 재밌게 한 달을 보내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