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계획을 슬슬 짜볼까 하는 시기에 인스타에서 이 게시물을 봤습니다. 다른것보다 욕망계획이라는 제목이 솔직해서 좋아 신청하게 되었어요.

오키로북스의 워크샵은 몇번 해 보았기에 실망하지 않을거라는걸 알아서 신청했지만 줌으로 하는건 처음이라 조금 망설이긴 했어요. 근데 오히려 줌으로 해서 그런지 온라인이라도 같이 모여서 하는 기분으로 할 수 있어 참 좋았어요.

먼저 받았던 파일을 가지고 혼자 작성할때 보다 줌을 통해 다른분들과 이야기하고 들으면서 ‘맞아. 나도 저거 하고 싶었지’ 이런 부분도 있어 추가하고 지우고 하면서 들었던거 같아요.

요즘같은 시기에는 혼자있거나 가까운 일부의 사람들만 만날수 밖에 없는데 줌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한해를 마무리하고 욕망계획도 함께 짤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같이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