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참여했었습니다.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계획을 세우고 나니 일단 그 자체만으로도 뿌듯하더라구요.

내가 올 한해 어떤 관심사를 가지고 살았구나가 한눈에 보였고.

새로운 한 해를 더 잘 보낼 수 있는 용기도 생겼습니다.

그때 세운 계획들을 토대로 피드백 해가면서 1년을 보낸후 돌아보니,

그 어느해보다 열심히, 알차게 잘 보냈더라구요.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는것과, 글로 쓰고 말로 하는 것의 차이가 이렇게 크구나 싶었어요.

생각은 절대로 생각으로만 두면 안되더라구요. 금방 까먹거든요. ㅎㅎ

코로나때문에 올해는 못하나 싶었는데,

줌으로 서로 얼굴보고 목소리 들으면서 하니 각기 장소는 다른 곳에 있지만 

함께 하는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2021년도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계획이 되겠지만,

2020년의 계획을 하나씩 보면서 거기서 한단 계 더 나아갈 수 있는 계획을 세울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다른분들의 계획을 들으면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진짜 좋았어요. 

1년에 한번인 모임이라 내년 12월에 다시 만나겠지만

그때까지 또 열심히 잘 지내볼게요!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계획하기에는 정말 최고입니다. ^^

혹시 모임에 참여를 못하셨더라도

친구들과 함께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