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모님들 꼭 읽으세요. 어쩜 내마음을 고대로 옮겨놓았을까 신기할거예요.

아이를 키우고 있는분들도 읽으세요. 아이가 처음 내게 왔을때가 생생하게 기억날거예요.

저처럼 육아가 끝나가는 분들도 읽으세요.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을까, 저런때가 있었구나 추억에 잠길거예요.

그리고 자식의 위치에 있는 모든분들도 읽으세요. 우리 부모님이 날 가졌을때 저런마음이셨겠구나 알수 있을거예요.

책표지가 너무 예쁘다. 선물용으로도 적합한 책이지만 아이가 나에게는 선물이니 이렇게 예쁜표지를 갖고있는건 아닐까싶었다.

작가님의 인스타에서 많이 봐왔던 해이. 너무도 귀여운 해이가 이렇게 왔구나.

고삼이 된 아이가 처음 내게 왔던 19년전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내년이면 아이는 어른이 된다. 어른이되는 첫 생일에 주려고 작은 선물을 만들고 있다.

그때 이 책도 같이 주려고 마음먹었다. 따로 적을 필요없이 이 책이 그냥 우리의 마음이었으니까.

해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세상 모든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