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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후 3시를 기다리는 나만 아는 설레임
작성자 심보미 (ip:)
  • 평점 5  
  • 작성일 2022-06-15 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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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4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에게 내 안의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만약에 그 이야기로 인해 나에 대한 편견이 생기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있었어요.


첫날에 교환일기 시작하는 방법대로 작성하고 답장 받는 다음날 어린왕자의 유명한 [가령 당신이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예요.] 구절처럼 어떤 내용의 답장을 받을까 하는 설레임으로 가득한 하루였어요.


시작하고 며칠은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보니 평이한 내용을 주고 받았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 사람들이 변화를 알아채더라고요 ㅎㅎ


"한결 얼굴이 편안해 보인다, 뭔지 모르겠지만 심지가 굳건해져보인다." 등 교환일기 마지막 이틀전까지 들은 말이예요.


며칠 생각이 많아지는 일들이 있어서 진지한 내용의 일기를 작성했는데 예상보다 더 내 일처럼 같이 고민해주고 지지해주는 답장을 받고 몇 번이나 다시 읽었는지 몰라요.


답장을 받으면 [내 편이 되어주네]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마지막에 질문이 있으면 다음 답장에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 싶어서 한참 생각을 하다 보면 마인드맵처럼 [이런 일이 있었지? 내가 이런걸 좋아했지?] 새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더라고요.


글자수가 정해져 있고 상대방과 나누는 글이다 보니 맞춤법과 적절한 단어 선택이 필요해서 전문 작가는 아니지만 집중해서 이렇게, 저렇게 글을 다듬다보면 '어느새 이렇게 시간이 흘렀지?' 하는 경험을 하면서 하루에 얼마 안 되지만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이 시간이 정말 행복했어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삶은 다정함으로 살아갈 수 있게도 만들더라고요 ^^


첨부파일 Screenshot_20220615-192024_NAV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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